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베트남 전쟁/한국군/논란 (문단 편집) == 한국군은 침략군인가? == 침략군이라는 문제는 옛이나 지금이나 오랫동안 거론되었던 문제이다. 여기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바로 미국의 베트남전 개입이다. 아직도 [[미국]]이 "침략군"이라고 칭하는 학자들도 있고 우방국인 [[베트남 공화국]], 즉 자유월남을 도우러 온 동맹군이기에 정당한 개입이라고 보는 학자들도 있다. 물론 수많은 학자들이 있고 다들 생각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정당성에 관한 학자들을 둘로 나눈다면 Apologists 와 Revisionist 가 있다. 현재 [[베트남]] 정부나 몇 학자들은 미국의 개입을 침략으로 보고 남베트남을 미국의 [[괴뢰 정부]]로 보았기 때문에 [[베트민]]과 [[베트콩]] 활동이 정당했다고 보고있다. 즉 베트남 전쟁은 민족해방과 통일 전쟁으로 보는 것이다. 이 논점에서는 미국이나 남베트남의 우방국들은 민족의 통일을 막는, 즉 정당하지 않은 개입으로 본다. 이들을 apologist 학자들이라 부른다. 반면에 어떤 학자들은 베트남 전쟁 자체는 민족해방이나 통일 전쟁보다는 냉전의 수많은 전쟁중 하나인 "이념"전쟁에 불과하다고 본다. 애초에 베트남 전쟁은 월남과 월맹간의 전쟁이지 미국과 월맹간의 전쟁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베트남인들은 통일을 위해 싸웠다기 보다 [[제1세계]] vs. [[제2세계]], 그리고 양쪽 강국들 (미국, 소련, 중국)이 밀어준 proxy war, 즉 대리 전쟁을 한 것이다. 남베트남이든 북베트남이든 그들의 이념에 따라 행동한 것이므로 미국과 다른 남베트남 우방국의 참전은 정당하다 보는 것이다. 이들을 revisionist 학자들이라 부른다. 다만 전부 다 이렇게 똑같이 믿는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정당성에 관한 문제에는 정당하다 vs. 아니다로 쉽게 나뉜다. 그러하기 때문에 시선에 따라 [[한국군]]이 "침략군"인가 하는 논쟁은 끝나지 않았고 현재 진행형이다. 그러므로 판단은 실제 역사를 보고, 스스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다만 사전상으로 "침략군"이라는 단어는 한국군에게 성립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남베트남이 어찌 세워졌든간에 국제사회에서 '''인정받은''' 정부였고 한국은 지원요청을 받고 모든 절차를 준수해서 파병을 한 것이기 때문이다. [[6.25 전쟁]] 당시 개입했던 [[유엔군사령부|UN군]]을 침략군이라 할 것인가? 만약 월남이 월맹을 침략한 것이라면 한국이 침략군이라 할 수 있겠지만 '''베트남 전쟁 당시 월남은 절대로 먼저 침략한 게 아닌, 6.25 전쟁 당시 한국처럼 침략 받은 국가였다.'''[* 물론 베트남 전쟁의 시발점이 어디인지 정확하지 않지만, [[베트콩]]의 무장봉기로 시작되었고(베트콩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베트콩은 북베트남의 지령을 받는 조직이었다.), 그게 양국간 전면전으로 확대된 것이다.][* 하지만 6.25 전쟁에서 대한민국이 침략 받은 것과는 그 양상이 조금 다르다. 북베트남 정부는 남베트남에서 게릴라를 운용하고 있기는 했으나 미군이 지상군을 파견하기 전까지는 무력투쟁을 한 것도 아니고, 1963년 봄 남베트남 44개 성 가운데 42개 성의 성민은 자발적으로 북베트남에 세금을 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한국군은 '''북베트남 영토에 들어간 적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군'''의 주 임무는 베트콩 소탕 및 치안유지, 대민지원으로 작전 지역은 '''남베트남 영토로 한정되어 있었다.''' 미군이나 [[베트남 공화국군|남베트남군]] 특수부대와 공군이 북베트남 영토를 공격할 때도 한국군은 여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베트남 개입이 옳은지 아닌지 쉽게 단정짓는 건 불가능하지만, '''적어도 국제법상 침략군은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미국과 수교와 관계 개선 이후에도 베트남 전쟁을 꾸준히 미국이 일으킨 침략전쟁이라 규정하는 베트남조차도 미국을 제외한 한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태국 등 월남에 파병한 국가들을 침략국가라 규정하지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